기사 메일전송
'코리아 프리미엄' 시작을 알리는 ‘링 더 벨(Ring the Bell)’
  • 국제부
  • 등록 2025-09-27 01:31:25
기사수정
  • ㅣ 25.9.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 개최
  • ㅣ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해소 약속과 함께 K-투자 세일즈
  • ㅣ 단순한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본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구축 도모

뉴욕증권거래소 '링 더 벨' 및 '대한민국 투자 서밋' (이미지=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25.9.25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투자 서밋' 개최에 앞서 ‘링 더 벨(Ring the Bell)’ 행사에 참여해 뉴욕증권거래소 시장 개장을 알렸다.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는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엠마누엘 로만 핌코 CEO, 제니퍼 존슨 플랭클린 템플턴 CEO, 메리 에르도스 JP모건 자산운용 CEO,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등 전 세계 금융계 거물들이 총출동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한·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산업계와 금융계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계 거물들의 눈 앞에서 주가 조작 근절, 상법 개정, 외환시장 개방 등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설명하여 설득력과 신뢰도를 높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MOU 체결 직후 개최된 투자 서밋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직접 경제 정책, 산업 정책, 금융 정책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투자해도 좋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자 세일즈 외교의 정점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기반한 단순한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미래'와 '글로벌 자본'이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AI 수도' 및 '글로벌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링 더 벨(Ring the Bell)’ 이 되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TAG
0
더THE인더스트리 TV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