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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UAE원자력공사,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 함께 공략
  • 이창운 기자
  • 등록 2025-07-30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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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 최초로 한국형 원전을 수출했던 UAE 바라카 원전의 성공으로 신뢰 쌓여
  • ㅣ 삼성물산과 UAE원자력공사의 역량을 결합해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 수요에 대응

최초의 한국형 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 5600MW (1400MW 4기) (이미지=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가 글로벌 원자력 발전 관련 개발과 투자를 함께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 신규 원전 건설, 재가동, 기존 부지 M&A 등 원전 프로젝트 협력 △글로벌 시장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사업 투자와 개발 협력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사업 협력 △원자력 서비스, 장비 업체 투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원전의 역할이 필수적이며 양사의 대형 원전·SMR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AE원자력공사는 원자력 에너지는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대규모 전기를 공급하는 중심이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원전의 배치·투자·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노력을 확대하고 장기적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국가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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