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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건설사' 로드맵 제시
  • 기업성장부
  • 등록 2025-11-12 10:55:05
  • 수정 2025-11-13 0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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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 AI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 ㅣ 아마존과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발표 및 시연
  • ㅣ 2028년까지 건설업 전 영역에 AI 중심의 업무 구현 목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모든 업무/의사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2025 AI Day -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소병식 부사장은 AI혁신의 3대 키워드로 

ㅣ 지식의 축적: AI를 단순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삼성물산 고유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전문가’로 육성, 

ㅣ 능동성 확보: 환각 현상이 필연적인 수동적 AI가 아닌 먼저 질문하고 제안하는 능동적인 AI파트너 구축, 

ㅣ 관점의 전환: 외부의 기준으로 AI를 평가하지 않고 오직 삼성물산의 문제 해결 능력으로 AI 가치 측정·개선을 제시했다.

 

데이터팀은 아마존과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ㅣ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Reviewer

ㅣ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Contract Manager

ㅣ 흩어진 현장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Project Expert(AIPEX)를 시연했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드맵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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