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12월 6일) 전후로 수험생 맞춤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수험생의 정시모집 합격을 지원한다.
구가 준비한 정시대비 진학프로그램은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 등 2가지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수능 성적 발표 직전인 내달 4일 오후 6∼8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EBS 입시 대표강사 정제원(숭의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이 강의를 맡는다.
특강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 분석 결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사항 ▲2025학년도 정시모집 특징 및 지원전략 등을 살펴보며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 대비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용산구 대학입시 전문 진학 포털 `용산진학패스`에서 내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에는 정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한다. 내달 21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열린다.
1:1 전략컨설팅에서는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1명당 40분가량 상담을 진행한다. 총 7차례 진행하며 회차당 6명씩 모집.
신청은 내달 9일부터 용산진학패스에서 가능하다. 상시 운영하는 1:1 진학컨설팅에서도 정시모집에 대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시 원서 지원은 `수능 6교시 원서 영역`으로 불리며 진학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라며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결과가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