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삶의 질은?
  • 사회문화부
  • 등록 2025-11-13 20:20:36
기사수정
  • ㅣ 2025년 5월 14일 기준
  • ㅣ 10명 중 7명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8.5%로 가장 높음
  • ㅣ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 순

국가데이터처에서 25.11.11일,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조사'는 1997년 최초로 시작했고, 매년 5개 부문씩 2년 주기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5년 사회조사5.14일~5.29일, 전국 19,000가구의 만 13세 이상 3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025 사회조사 결과 (이미지=국가데이터처)

복지

ㅣ 10명 중 4명은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 2년 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

ㅣ 더 늘려야 할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원/녹지/산책로, 사회복지시설 순이고, 복지서비스는 고용지원, 보건의료/건강관리, 소득지원 서비스 순

ㅣ 국민연금 납부자의 58.4%, 건강보험 납부자의 55.3%, 고용보험 납부자의 37.1%가 소득에 비해 부담된다고 응답

10명 중 7명(71.5%)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8.5%로 가장 높음

ㅣ 노후를 위해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노후 소득지원, 의료/ 요양보호 서비스, 노후 취업지원 순

ㅣ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은 취미 활동(42.4%), 여행·관광 활동(28.5%) 순

ㅣ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현재 노후 생활 방법은 소득창출 활동(34.4%), 취미 활동(32.2%), 가족돌봄 활동(10.9%) 순

ㅣ 60세 이상 고령자 5명 중 4명(79.7%)은 본인/배우자가 주로 생활비를 마련

ㅣ 60세 이상 고령자 72.1%는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향후에도 81.0%는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함

ㅣ 가장 선호하는 장례 방법은 화장 후 납골시설 안치(36.5%)

ㅣ 지난 1년 동안 장애인과 지속적 유대관계를 가졌다고 응답한 비중은 18.0%

ㅣ 10명 중 9명(87.8%)은 집 근처 장애인 관련 시설 설립을 반대하지 않음

ㅣ 확대해야 할 장애인 복지 사업은 돌봄 지원 서비스, 의료/재활 지원 서비스, 일자리/자립자금 지원 서비스 순


사회참여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의 75.1%,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의 78.8%는 도움받을 사람이 있음

ㅣ 10명 중 8명은 평소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사람이 있음

ㅣ 10명 중 4명은 평소 외롭다고 느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평소 외롭다고 응답한 비중이 증가

ㅣ 평소 일주일에 5일 이상 외출하는 비중은 65.9%이며, 일주일에 1일 미만 또는 거의 외출하지 않는 비중은 2.7%임

ㅣ 우리 사회를 신뢰하는 사람은 54.6%로 2년 전보다 3.5%p 감소

ㅣ 단체활동 참여율은 69.2%로 2년 전에 비해 5.0%p 증가

ㅣ 1년 내 기부 경험은 26.1%, 향후 기부 의사는 39.6%로 2년 전보다 증가

ㅣ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사람은 14.4%로 2년 전보다 3.8%p 증가

ㅣ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중간 정도라고 생각

본인 세대와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은 모두 2년 전보다 증가


2025 사회조사 결과 (이미지=국가데이터처)

여가

ㅣ 지난 1년 동안 국내관광 경험은 70.2%, 해외여행 경험은 31.5%로 2년 전보다 모두 증가

ㅣ 10명 중 6명은 지난 1년 동안 문화예술 또는 스포츠 관람 경험이 있음

ㅣ 10명 중 7명은 지난 1년 동안 관광명소, 해수욕장 등 레저시설을 이용

ㅣ 10명 중 5명이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은 적이 있음

ㅣ 현재 하고 있는 여가 활동은 동영상 콘텐츠 시청, 휴식 순이며, 향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관광 활동, 취미/자기 개발 활동 순

평소 여가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39.4%로 2년 전보다 5.1%p 증가


소득과 소비

ㅣ 가구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는 응답은 15.6%로 2년 전보다 1.9%p 증가

ㅣ 1년 전보다 가구 소득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21.5%, 감소했다는 응답은 19.0%

4명 중 1명은 내년에 가구의 재정상태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

ㅣ 현재 소비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24.6%로 2년 전보다 3.4%p 증가

ㅣ 재정상황 악화시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은 외식비, 의류비, 식료품비 순


노동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 순

ㅣ 13~34세가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 공기업, 국가기관 순

ㅣ 취업자 10명 중 5명 이상은 실직/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낌

ㅣ 여성 취업의 장애 요인은 육아 부담, 사회적 편견 순

ㅣ 10명 중 5명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시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는 38.3%로 2년 전보다 3.2%p 상승

관련기사
TAG
0
더THE인더스트리 TV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