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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5 방송
  • 이다현 전문기자
  • 등록 2025-10-14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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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5, 세계적 석학과 함께 10월 20일 첫 방송
  • ㅣ 셰익스피어와 헤겔 강의 13강 장편 심화 콘텐츠 제작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5가 10월 20일 첫 방송된다

EBS 대표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오는 10월 20일 다섯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고전적 주제부터 대중적 관심사까지 아우르며 세계 최고의 석학과 노벨상 수상자, 문화예술 거장들을 출연자로 섭외해 ‘명품 강의, 명품 콘텐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고전적 학문 주제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문학 분야에서는 영문학 석학인 조너선 베이트(애리조나주립대, 옥스퍼드대 교수)가 셰익스피어를 새롭게 해석하며, 철학에서는 클라우스 피베크(예나대 교수)가 헤겔의 법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하버드대 교수이자 ‘How Democracies Die’의 저자인 대니얼 지블랫이 민주주의의 위기와 가능성을 분석한다.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느낌과 의식의 관계를 탐구하며,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 대표)은 건축과 인간 삶의 연결을 풀어낸다.


대중적 주제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컬럼비아대 교수)은 문학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201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슈테판 W. 헬(막스 플랑크 다학제 과학·의학 연구소장)은 초고해상도 현미경이 어떻게 생명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꿨는지를 전한다.


또한 야나기사와 마사시(쓰쿠바대 수면의학 소장, 텍사스대 교수)는 수면의 과학과 기면증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로리 오코너(글래스고대 교수)는 자살 연구의 권위자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던져야 할 질문을 제시한다. 철학자 크리스타 K. 토마슨(스와스모어대 교수)은 분노와 질투 등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감정의 순기능을 탐구하며, 리처드 B. 파이저(하버드 디자인대학원 교수)는 도시개발과 부동산 문제를 세계적 시각에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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