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관내 만3세~5세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 ~ 1일 2일간 총3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담배마을 습격사건`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2%인데 비해 전북자치도는 5.5%로 1.3%p 나쁜 수준으로 조기 흡연폐해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유아기부터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활용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 시도를 조기 차단하고 가정까지 교육의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전문극단과 연계하여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으로 동물 인형탈과 다양한 음향, 조명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구성했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시도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흡연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