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프로젝트’(이하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란 자신이 실천하는 한 가지 행동이 모두에게 이로움이 될 수 있는 과제(친환경, 지구생태계, 탄소중립, 인권, 세계 시민성 등)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의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및 해법을 탐구하고, 지구 공동체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폐의약품 수거는 유효기간이 경과한 폐기의약품이 토양에 매립되거나 하수구를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한 지구행 프로젝트의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수거된 폐의약품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프로젝트 폐의약품 수거를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단초가 될 수 있음을 느낀다.”라며, “바른 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이 되도록 서부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