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특허 우선심사로 첨단기술 초격차 지원
  • 이창운 기자
  • 등록 2024-05-22 01:52:22
기사수정
  • 우선심사로 처리기간이 16개월에서 1.9개월로 단축
  • '첨단기술 특허 우선심사 A to Z’ 공개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22.11월 반도체 분야를 다른 특허 출원보다 우선하여 처리하는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였다. 


'23.4월에는 반도체 전담 심사조직인 반도체심사추진단을 신설하고, 반도체 심사관으로 민간퇴직인력을 채용(1차 30명, 2차 37명)하여 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우수 퇴직인력 및 핵심기술 해외 유출도 미연에 방지했다.  


이 제도를 통해 심사청구일로부터 심사처리일가지의 소요기간을 일반심사 평균 16개월 대비 우선심사 평균 1.9개월로 단축시켰다.


반도체 성공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23.11월에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24.2월에는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였다. 이는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로 이어져 투자 유치나 시장 선점을 통해 기업 생존 및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특허심사 꾸러미(패키지) 지원 정책은 반도체 기업들의 호평에 힘입어 이차전지, 바이오 업계 등 다른 기술분야에서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발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사하여 양질의 특허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첨단기술 전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초격차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AG
0
더THE인더스트리 TV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