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5월 1일 K-패스 출시 후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정리하여 K-패스 앱(App)과 누리집(korea-pass.kr)을 통해 공개했다.
Q1. K-패스는 어떤 사업인지?
A1.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정비율(20~53%)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단, 월 20만 원까지는 전액 인정되나, 초과 이용하는 요금은 50%만 인정하여 환급된다.
Q2. K-패스 환급금을 받기 위한 조건은?
A2. ①만 19세 이상, ②K-패스 참여 지자체에 거주하는 주민 중, ③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회원가입 첫 달의 경우, 월 15회 미만 이용시에도 환급 가능하고,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지자체의 추가 혜택에 따라 60회 초과분도 지원된다.
Q3. K-패스 혜택이 적용되는 교통 수단은 무엇인지?
A3. 지하철,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은 적용되나, 별도 승차권을 발권해야 하는 고속·시외버스, 공항버스, KTX·SRT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Q4.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 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A4. 회원이라면 자신의 거주지 외 전국 어디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5.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A5. 전용 카드(신용, 체크, 선불형 교통카드) 발급 후 회원가입만 하면 추가적인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은 K-패스 앱(App) 또는 누리집(korea-pass.kr)에서 가능하다.
Q6. K-패스 전용 카드는 어디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지?
A6. KB국민, NH농협, 현대, 삼성, 하나, 우리, BC, 신한,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다. 후불카드는 일반적인 신용·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모바일 선불카드로 발급받거나 편의점, 인터넷(캐시비샵), 지하철 역사(대구 지역) 등에서 실물형 선불카드로 발급 가능하다.
Q7.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A7.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모바일형 선불카드를 발급받거나 실물카드를 모바일페이(삼성페이 등)에 등록해 이용 가능하다. 단, 아이폰 이용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Q8. K-패스 적립내역은 언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환급금은 언제 지급되는지?
A8. 적립내역은 영업일 기준 최소 2~3일 후, 모바일 페이로 이용한 경우에는 최대 14일 이후에 확인 가능하다. 실제 환급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 달 영업일 5일에 카드사로 지급 요청되며, 이용자에게 실제 지급되는 날은 카드사별로 다르다.
Q9. 외국인도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A9.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Q10. 기후동행카드(서울), The경기패스(경기), I-패스(인천) 등 지자체별 사업들이 다양한데 어떤 점이 다른지?
A10. 기후동행카드는 환급이 아닌 사전결제형 무제한 정액권 방식으로 서울시 안에서 전철이나 버스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반면, 서울↔경기·인천 등 광역 통행자나 GTX·광역버스 이용자의 경우 K-패스 이용이 유리하다. The경기패스와 I-패스는 K-패스 혜택에 지자체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39세까지 청년 혜택을 제공받으며, 60회를 초과하는 이용에 대해서도 환급받을 수 있다.
Q11. 경기도의 The경기패스, 인천의 I-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지?
A11. 경기도민이나 인천시민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지자체 추가 혜택을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