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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학습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불안
  • 사회문화부
  • 등록 2025-09-25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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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 발표
  • ㅣ 24년 1학기 기준, 4~6년제 대학 재학생 726명 대상 조사

AI 활용 경험 (이미지=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AI 시대의 학습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불안' 실태를 조사 발표했다.


AI에 대한 태도 (이미지=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에 대해 긍정적이며, 사회적·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1%가 ‘AI가 할 수 있는 일에 감탄한다’고 답했으며, 76.4%는 ‘학업이나 일에 활용하고 싶다’고 응답해 수용성과 활용 의지가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7.6%가 ‘AI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61.2%가 ‘AI 시스템은 인간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응답해 AI의 사회·경제적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에 대한 불안 (이미지=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에 대한 학습 불안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일자리와 사회적·기술적 위험에 대한 불안은 높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AI 자체에 대한 학습 불안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기술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직업적·사회·기술적 영향에 대해서는 불안을 느끼는 이중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AI 위험에 대한 인식 (이미지=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 기술에 대한 의존이 문해력과 사회적 영역에 미칠 위험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문해력 저하, 인간 고유의 역할, 윤리적 책임, 사회적 위험 인식 등에서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조사 결과, ‘AI 활용이 문해력을 저해할 수 있다’와 ‘AI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에 대해 응답자의 60% 이상이 긍정, ‘AI 사용 과정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이해한다’는 69%가 긍정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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