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의 AS6221 온도 센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ams OSRAM이 젖소의 체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건강 이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초소형 온도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온도 센서 AS6221는 낙농업 지원 기업인 smaXtec의 볼루스(bolus) 센서 안에 내장돼, 가축의 생리적 변화를 감지하여 가축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다.

볼루스는 길이 약 10.5cm, 지름 약 3.5cm 크기다. 소에게 투여되는 비타민 보충제와 비슷한 크기로, 소가 먹이를 먹을 때 함께 투여돼, 소의 두 번째 위장인 벌집위(reticulum)에 도달하면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체내 온도는 10분 간격으로 측정되고, smaXtec 시스템에 무선으로 전송되어 분석된다. 이 기술은 돼지나 양과 같은 다른 종류의 가축에도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