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22일(목), 무관의 제왕이었던 손홍민은 메이저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4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한국시각으로 22일(목)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은 여러 차례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2016-2017 시즌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2019 시즌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021 시즌에서는 EFL컵(리그컵) 준우승으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손홍민 주장이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미지=Tottenham Hotspur 공식 인스타그램)
아버지(손웅정)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손홍민 선수
우승에 환호하는 토트넘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