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공식 유튜브(영구네)의 조회수 1등 공신인 ‘공뭔것들’ 시즌2를 4월 25일 오후에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방송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돌아온 ‘공뭔것들’은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공직 사회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공식 유튜브 콘텐츠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공뭔것들 시즌1에서는 ‘공무원 반바지 가능? 문신 가능?’, ‘9급으로 들어와서 5급까지 얼마나 걸릴까?’, ‘공무원 현타오는 순간’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선정하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보수적 이미지를 벗어난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로 공시생 시절부터 입직 후까지의 경험담을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재정비를 마친 구는, ‘공뭔것들 시즌2’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영등포구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MZ 세대 공무원 등 신규 출연진을 섭외하여, 젊은 공무원이 보고 느끼는 현 공직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구는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흥미로운 토크 주제 발굴에도 힘쓴다.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인 ‘영구네’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주제들로 영상을 제작해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 채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의 형식도 다양화한다. 공무원 브이로그(V-log), 숏츠, 각종 챌린지 등 콘텐츠의 범위를 넓히고, 오로지 영등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킬러 콘텐츠’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채널 개설 이래로 ▲영구네 극장, ▲영구네 막터뷰, ▲영구네 ZIP 등 다양하고 친근한 방식의 구정 소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시청자의 유입을 높이고 있다.
‘공뭔것들 시즌2’ 1화는 4월 25일 목요일 오후,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달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제작 및 업로드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뭔것들은 직원들의 실감 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공무원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딱딱한 공직사회 이미지를 벗어나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신선한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영등포구만이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