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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 이창운 기자
  • 등록 2025-02-03 09:56:38
  • 수정 2025-02-03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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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강서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공용시설물 관리사업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의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용시설물 관리사업 분야는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대응을 위해 스프링클러 및 화재감지기 설치, 질식소화덮개 및 소화기 구매 등 지원과 위급 시 경찰·소방의 긴급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한 `공동현관 긴급통과장치 설치`도 포함했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 이내로 단지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13개 단지가 지원 대상이며, 준공 후 5년 이내는 제외된다. 다만, `공동현관 긴급통과장치 설치` 분야는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에 지원금을 교부받은 사업과 동일하거나 지원신청 전에 시행한 공사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다음 달 19일까지 지원금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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