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1월 10일 14시부터 가을하늘 아래 멋진 공연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연합축제 ‘추(秋)향저격’이 펼쳐진다.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24년 선정된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열린 여름 축제 ‘Summer Beat’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연합축제이다.
이번 청소년 연합축제 ‘추(秋)향저격’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교급을 뛰어넘어 청소년의 문화와 공연‧체험 등으로 짜릿한 경험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밴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청소년동아리 총 71개 팀이 전국에서 지원했으며, 예심을 거쳐 11월 10일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재능있고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성북구를 들썩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주관하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10일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며, 더불어 현장 투표를 반영해 본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참여 동아리 외에도 친구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