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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지역사랑상품권법’ 재발의 예고…지역경제 회복 위해 필요
  • 이창운 기자
  • 등록 2024-10-28 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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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거부권 이후 재발의 예고…내수 활성화 대책 촉구
  • 고향사랑기부제·민간플랫폼 문제 지적…지역 불균형 해소 필요성 강조
  • 행안부, 공무원 근무제 개선과 정년연장에 정책적 관심 요청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재발의할 것을 예고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

박 의원은 이날 종합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필수적이며, 내수 부진과 경제성장률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명태균 게이트’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개선과 민간플랫폼 확대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민간플랫폼 확대를 주도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민간과의 공정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주민 이동권 보장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와 공무원 정년연장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정책적 개선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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