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오는 26일, 구의공원에서 ‘2024 온누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광진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가족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가족간 인식개선을 통해 애정과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문화를 체험, 이해와 공감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축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민다. 도전골든벨, 체험부스, 이벤트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먼저, 도전골든벨이 열린다. 세계문화상식에 대한 퀴즈형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20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제기차기, 컬링, 볼링 등 6개 대륙별 놀이문화체험 ▲자개손거울, 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다문화 의상 체험 등 재미와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사치마, 로투스 와플, 마테차 등 세계 각국의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벤트존도 흥미를 끈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포토부스 등 즐길 거리로 가득 메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간에 유대감과 친밀감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응원하겠다. 축제에 참여하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