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우리동네 자원봉사를 함께할 자원봉사 동 캠프 신규활동가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캠프’란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의 거점을 말한다. 캠프의 구성원인 자원봉사 활동가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도와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지역 리더 역할을 맡는다. 자원봉사 활동가가 되면 동별로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중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 활동가는 각 동별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가 양성과정을 5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자원봉사캠프 신규 활동가 모집을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봉사자들을 깨우고 16개 전 동 캠프 설치를 하는 등 자원봉사캠프를 활성화함으로써, 중랑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함께 돕고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