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관내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인 일반경비원에 대한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2024.9.30.) 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접수 인원 중 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경비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 경비원 교육, ▲ 승강기 안전교육, ▲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알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자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