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서울 성북구가 4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 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구는 2021년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로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2년 ‘고시원(원룸)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 메시지’로 장려상을, 2023년 ‘삼양로 유해업소 밀집거리 청년 창업거리 조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 책자 및 각종 부동산정책 관련 신고서 작성예시 `QR코드 리플릿` 발간으로 장려상을 추가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중앙행정기관(6건), 지방교육행정기관(2건), 지방자치단체(시 5건, 군 6건, 구 25건), 준정부기관(기금관리형 11건, 위탁집행형 20건), 지방공기업(14건), 기타 공공기관(7건)까지 총 96팀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발표자료 평가를 통해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부동산 거래 계약 관련 사항,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 부동산 등기절차, 부동산 관련 세금(매매, 보유, 양도와 관련된) 안내, 2024년부터 반영되는 부동산 관련 법령 및 규정 안내, 부동산 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 잔금 및 이후 4단계로 나눈 전세사기 체크리스트 등 부동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책자 및 각종 부동산정책 관련 신고서 작성예시를 담은`QR코드 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및 전국의 지자체 부동산 행정 업무 관련 담당 공무원까지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부동산 계약과정에서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