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보도에 설치된 배전반 등 각종 지상기기의 디자인 개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낙서와 불법 광고물 부착 등으로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보도 위 지상기기 600개를 선정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명시, 한전, 삼천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상기기 디자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전력 기반 시설인 배전반 등의 지상기기가 아름답고 조화롭게 바뀌어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만족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도로에 설치된 각종 공공 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