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국계,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세종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구는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청년센터광진에서 청년들의 외국계 취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계 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9세~39세 광진구 생활권인 청년과 세종대학교 재학생 30명으로 이루어진다. 외국계, 해외기업 취업상담 전문업체의 대표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외국계 해외취업 트렌드와 활용법을 시작으로 ▲영문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국가별 취업사례 분석 및 전략 공유 ▲공기업 면접관출신이 알려주는 영어면접 ▲개인 브랜딩 전략 및 구인구직 플랫폼 활용법이며 회차별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취업정보를 담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찾아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 등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