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7월 1일 지역 내 호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시설 2곳을 찾고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창동 1-23 대형공사장(서울아레나 공사 현장),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사업 구간 등을 둘러본 오 구청장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장마철 대비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점검에 앞서 이날 오 구청장은 호우 대비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 발생 예측 및 진행 단계별 대처 방안, 소관부서 사항 등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