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4기 추가 선정계획’을 6.19일(수) 공고했다.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에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 등 7개 분야 150대 기술에서 우주·항공, 수소, 방산 분야를 신규 포함하여 200대 기술로 확대하여 육성하기 위해서다.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재·부품·장비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총 86개 社가 선정되었다.
△ 커뮤니티/자유게시판 참조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총 86개 社 현황
이번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신설 분야를 중점 선정할 예정으로, 해당 분야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을 고도화하여 세계 시장 진출 확대 등 공급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분야 확대 개편 >
▲ 우주∙항공
우주발사체 소재·부품·장비, 항공기 경량화 소재, 무인기 자율주행 부품 등 20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기계금속 3개 기술 이관)
▲ 방산
국방 다기능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전장용 AI 반도체 기술 등 민군겸용기술 중 민간 파급효과가 큰 2개 기술 우선 지정
▲ 수소
수소 생산부터 운송ㆍ저장ㆍ충전,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핵심 소재·부품·장비 18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전기전자 1개 기술 이관)
< 기존 분야 재편 >
▲ 의약품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ㆍ대량생산 공정장비 기술 등 10개 기술 추가 지정
▲ 의료기기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및 장비 제조기술, 골이식재용 무기물 원료 소재 제조기술 등 4개 기술 추가 지정
선정된 으뜸기업은 5년간 최대 250억 원의 전용 기술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 R&D
자율방식의 기술개발 우선지원(최대 50억 원/년) 및 민간부담금 완화
▲ 실증 지원
수요기업과의 양산 테스트 지원, 공공기관의 339개 현장 Test-bed 개방 등
▲ 융자
산업구조고도화지원자금 등 중소・중견 설비투자 자금 대출 우선지원
▲ 펀드
소재·부품·장비 성장지원펀드를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의 M&A, 설비투자 우선지원
▲ 규제특례
‘규제 하이패스 제도’ 도입하여 신속·일원화된 규제 서비스 지원
이번 소재·부품·장비 으뜸 기업의 신청 기한은 이날부터 8.9일(금)까지이며 으뜸기업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 신청 기간
‘24.6.19(수) ~ ’24.8.9(금)
▲ 지원 분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10개 분야
▲ 신청 요건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과 관련하여 국내에 연구 및 생산 기반을 갖춘 소재·부품·장비 대·중견·중소기업 중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
△ 핵심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
△ 아래에 제시된 4개 항목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기업
① 총매출액 중 핵심전략기술과 관련한 연구개발비 지출 비중(3% 이상)
② 핵심전략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보유현황(등록 5건 이상)
③ 핵심전략기술과 관련한 전문연구인력 보유 현황(4인 이상)
④ 전문투자조합, 여신전문금융업법,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에 속하는 투자자로부터 받은 투자유치 실적(3억 원 이상)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그간에 선정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매출·시가총액이 상승하는 등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할 예정인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도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