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과 동시에 관내 주요 시가지에 입양홍보 현수막을 게첨했다.
시는 지난 5일 초전공원 및 항공우주테마공원 등에서 1차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일에도 삼천포종합운동장 및 용두공원 일원 등에서 펫티켓 및 입양홍보를 위한 2차 홍보 캠페인을 연이어 추진했다.
이는 사천시유기동물보호소에만 100여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있고, 하루 빨리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에 처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천시유기동물보호소 강환희 담당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유기동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천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르던 반려견을 잃어버렸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유기견 발견 또는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희망자는 사천시 농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