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제2공영주차장(남현동 1066-1)에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를 희망하는 자가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구는 최근 이 지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접근성, 운영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난 11월 남현동제2공영주차장에 총 25면의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설치했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 차량이 출근 등으로 주차 공간을 비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