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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신장 장애인 전용‘중랑 동행 쉼터’개소
  • 이창운 기자
  • 등록 2024-06-28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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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 장애인의 휴식 및 여가 활동 공간 마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직업재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가 전국 최초로 신장 장애인 전용 쉼터인 ‘중랑 동행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중랑동행쉼터 개소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 동행 쉼터는 총 88.66㎡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곳에서 신장 장애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쾌적한 자조 모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관리 교육, ▲장기기증 인식개선 교육, ▲비누 및 가죽공예, ▲힐링안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직업상담, 취업알선 등 통합 직업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장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신장장애인의 여가 활동 및 사회참여 독려를 위한 전용 쉼터가 조성되어 지역 내 신장장애인의 복지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동행쉼터에서 신장장애인들이 건전한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신장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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